지역 특색 맞는 모델 구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추진

영광군이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형 통합돌봄은 군민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보건의료, 요양건강,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틈새돌봄, 방문의료, 맞춤형 영양도시락, 병원동행서비스,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케어플러스 봉사단 지원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갑작스러운 돌봄공백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월 63시간 이내 가사, 생활지원, 방문·차량목욕 등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돌봄서비스 지원과 영광군의사회와 협력해 방문진료가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진료와 월 2회 사회복지사 상담을 지원하는 방문의료·돌봄지원센터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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