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박빛나)가 지난 1월15일부터 2월4일까지 영광관내의 초록디딤돌·꿈이있는땅·느티나무·기쁜우리·민들레세상·법성원광 등 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개념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성범죄의 유형, 경계 존중과 동의의 중요성, 7가지 안전수칙과 실천서약 등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나눠 진행해 참여 아동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박빛나 소장은 “여건상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년별, 수준별 폭력예방교육의 진행을 통해 효과성을 높인 만큼 추후 재정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 민감성을 높이고 성평등 의식이 확장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