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농기계 정비로 교통사고 선제예방
방치 농기계 정비로 교통사고 선제예방
  • 영광21
  • 승인 2025.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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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파출소, 교통흐름 방해 농기계 일제 정비

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 군남파출소가 최근 관내 주요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 정비를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하고며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군남파출소는 관내 순찰중 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된 농기계가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교통흐름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마을주민,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군남, 백수, 군서, 염산 등 4개 읍면에 방치된 52곳의 농기계 65대중 61대를 이동시키고 4대는 폐기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도로 미관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