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예방과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사각지대 해소

영광군이 치매관리의 지역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군남분소를 운영한다.
군남보건지소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3월, 6월, 9월 등 연 3기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 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체계적인 치매예방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 선별검사, 치매치료 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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