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 동절기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지속 증가해 올해 1월 4주차 최근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해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또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쉽게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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