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문화생활, 작은미술관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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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25.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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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노을광장 등 4곳 시범운영 … 법성면 작은도서관 서예전시회 진행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4곳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주민과 영광을 찾는 관광객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법성포구와 백수노을광장, 염산면사무소 광장에 18㎥ 규모로 각 1동,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 27㎥ 규모로 1동이 조성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6월 정식개관에 앞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홍보와 운영상 미비점 파악과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군 보조사업 수행 작품과 작은미술관 소재 학교의 교내·외 경진대회 우수작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영광군 작은미술관 전시신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 작품전시는 영광문인협회의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 <서예로 이야기하는 고전시>, 염산초등학교 <5명의 화가, 5가지 주제 그리고 나>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법성면 작은미술관에서는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서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돼 노년층의 예술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서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