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의 치안고객만족도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전국 277개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 종합평가 결과> 24년말 영광경찰서의 종합만족도는 89.6점으로 전남도내 22개 일선서 중 8위를 나타내며 전국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특히 22년 전국 276개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227위에서 23년 277곳 중 61위로 수직 상승한데 이어 지난 24년에는 전국에서 18위를 기록해 치안 수요자의 만족도가 급상승했다.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분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도내 22개 경찰서 중 종합만족도에서 8위를 차지한 영광경찰서의 분야별 조사 결과는 ▶ 민원분야에서 97.7점으로 8위 ▶ 112신고처리분야 92.9점으로 10위 ▶ 교통사고조사분야 94.1점으로 7위 ▶ 수사분야 73.7점으로 5위 등을 나타냈다. 
영광경찰서는 23년말 86.8점의 종합만족도 결과 세부적으로는 ▶ 민원분야 97.2점 ▶ 112신고처리 91.1점 ▶ 교통사고조사 92.5점 ▶ 수사 66.3점을 기록한데 이어 24년 들어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4년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영광경찰서보다 높은 곳은 ▶ 보성서 92.6점 ▶ 진도서 91.2점 ▶ 함평서 91점 ▶ 고흥서 90.7점  ▶ 완도서 90.5점 ▶ 곡성서 90점 ▶ 해남서 89.9점 등이었다. 
낮은 평가를 받은 전남도내 일선 경찰서는 목포서(220위), 나주서(184위) 여수서(168위), 장성서(127위) 등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일선서는 모두 100위 안에 들었고 전남경찰청은 9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