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 색감·감정 담은 작품 지역주민과 공유

염산초(교장 신재영)가 지난해 전교생 44명이 전문화가와 함께 ‘명화 작품 속에 나타난 색의 감정’이라는 주제로 400여점의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이중 100여점은 지난해 11월부터 2달간 영광공공도서관에 전시됐다.
이번 염산면 작은미술관에는 ‘명상의 색 - 마크 로스코’, ‘청색 시기의 푸른빛 - 피카소’ 등의 주제로 선별된 56점의 작품이 전시돼 주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재영 교장은 “2025학년도에는 ‘나도 작가&나도 화가’를 학교 특색교육으로 운영해 문학과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학생 1인 1저작자 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산초는 5월까지 염산면 작은미술관에서 ‘노란색의 구도자 - 고흐’, ‘흰색의 화가 - 위트릴로’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월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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