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농공단지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 모색

영광군이 공공요금 감축을 통해 지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군서 및 송림농공단지 등 3곳으로 산업단지 공공요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지출한 공공요금이 약 1억3,5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단지 관리부서는 공공요금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공업용수 관정 및 가압장 등 운영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 미가동 시설이나 운영 주기 등을 검토한 뒤 사용중지가 가능한 시설은 해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매월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계약전력 대비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시설물의 경우 요금제 변경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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