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년회의소도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캠페인

(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지난 6일 제117주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가 민주주의를 구한다”를 슬로건으로 터미널 부근 지역주민들과 1,000송이의 장미를 나누는 등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등의 협조를 받아 비대면 꽃 나눔도 진행했다. 또 ‘나는 여성,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나는 여성, 그리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여성, 그리고 삶의 개척자’ 등 여성 군민들이 자신을 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빛나 소장은 “성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청년회의소(회장 신동성)도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영광읍 내에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영광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영광읍 주요거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담은 프랑과 전단지를 활용해 딥페이크 기술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겪는 심각한 정신적·사회적 고통에 대해 설명하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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