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수산 배현진 대표 국무총리 표창
유명수산 배현진 대표 국무총리 표창
  • 영광21
  • 승인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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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갈아만든 고추장굴비> 개발·해외수출로 신지식인 선정
법성 유명수산(주)의 배현진 대표가 2005년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13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명수산 배현진 대표는 1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05년도 신지식인 인증서 및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배현진 대표는 기존의 굴비가공방식에서 벗어나 건조·저장방식 등을 과학화하고 고추장굴비 가공방법을 개선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과학적·위생적인 <갈아만든고추장굴비> 가공식품 개발 및 해외수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주관하고 있는 <신지식인> 선발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과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표창하고 이들의 사례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98년부터 지금까지 총 3,316명을 발굴·시상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군·구를 통해 접수된 사례를 시·도 및 분야별 주관기관의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에 최종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전문가, 신식인단체 임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신지식인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와 토론을 거쳐 총 89명의 신지식인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