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객 증가로 각별한 주의 당부

영광문인협회와 영광군가족센터가 지난 7일 물무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를 돌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다.
두 단체는 3~4월 건조기가 이어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늘어나고 국지성 강풍이 자주 불어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3년 4월에는 우리 군과 인접한 함평군에서 번진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 382㏊가 잿더미가 되고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이 전소되는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주민이나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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