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도움도 주고 협력도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도움도 주고 협력도 강화
  • 영광21
  • 승인 2025.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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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네 같은 인근 지자체·실과소 읍면 특성 살린 동종 업무부서간 기부방식 다양 

영광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가 전남지역 곳곳의 지자체 실과소 등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참여해 양 지역간 우의 도모는 물론 상생발전과 상호기부를 계기로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가깝게는 인근 전북의 고창군 대산면과 남도 끝자락 광양시까지 원근을 따지지 않고 다양한 지자체로 연결되고 있다.  
대마면, 고창군 대산면 = 대마면(면장 전용운)이 이웃한 고창군 대산면과 12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기부하며 지역간 상생발전과 연대를 강화했다.
두 지자체간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대마면 직원 15명과 고창군 대산면 직원 15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해 기관당 150만원을 상호기부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전용운 면장은 “대산면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양 지자체간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교육정책실, 무안군 인구정책과 =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무안군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12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양 지자체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선 인구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무안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광군의 인구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백수읍, 장성군 삼계면 = 백수읍(읍장 오왕희)과 장성군 삼계면(면장 임영애)이 지난 14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 상호 교차기부 행사로 지역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오왕희 백수읍장과 임영애 삼계면장을 비롯한 직원 2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씩을 상호기부했다.
오왕희 읍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계면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단, 나주시 체육진흥과 = 영광군 스포츠산업단(단장 송승민)과 나주시 체육진흥과가 지역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14일 시행했다. 
양 기관 소속직원 총 32명이 각 10만원씩 기부해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역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산업과 체육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과 나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체육활동 및 대회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체육 기반을 확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송승민 스포츠산업단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영광군과 나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장성군 가정행복과 =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 40여명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기관당 200만원을 상호기부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오정 가정행복과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우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강진군 농업기술센터 =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상호교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4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했다.
양 기관 32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기부에서 각 기관은 32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역간 농촌진흥사업과 다양한 농업기술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호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농업기술과 정보를 적극 공유해 두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읍, 광양시 광영동 = 영광읍(읍장 정만철)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광양시 광영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지난 11일 추진했다.
영광읍 공직자와 영광읍이장단은 광양시 광영동 사회단체장들이 두 지역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600만원을 기부금으로 상호기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