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52가구 지원 … 4월18일까지 신청해야

영광군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2025년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 5,84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부담 비용(10%)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 가스안전장치 설치(192가구) ▶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160가구)으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해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노후화된 기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해 사고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이행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