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라서 좋아(피터 H.레이놀즈 그림 / 마크 콜라지오반니 글 / 김여진 옮김 / 초록불)

불안하고 우울할 때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란 쉽지 않다. 긍정적인 나로 바꾸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거울 속의 나에게 말한다. 내가 너라서 좋고 아름다운 미소에 별처럼 반짝이는 눈은 더 근사해서 좋다. 포근한 목소리에 다정하기까지 하고 하늘의 해처럼 기운찬 밝은 미소는 아름답다.
연극 동아리에 지원하는 용기, 누군가를 아끼는 다정함, 친절하고 부드러운 상냥함도 있어 좋다. 그리고 나는 매력적인 몸짓으로 최선을 다해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도 색색의 무지개만큼 아름다운 마음씨가 좋다.
아이는 내가 나라서 좋아하며 행복하다. 아이는 오늘만큼 내일 또 어떤 나를 찾아서 칭찬할까?
모든 부모는 우리 아이가 긍정적인 사고로 밝고 맑게 자라길 바란다. 아이에게만 강요하기보다 부모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도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믿어주고 응원하자.
지선아<동화 구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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