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무산 맨발황톳길 개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무산 맨발황톳길 개장
  • 영광21
  • 승인 2025.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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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질퍽 좋고 말라서도 좋고” … 푸른 자연 만끽하며 황톳길 맨발로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황톳길을 맨발로 거니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1일 개장했다.
‘3대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행복숲’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해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영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한해 13만여명에 달했던 맨발황톳길 방문객은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은 개장을 앞두고 황톳길 전 구간에 황토를 새로 깔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묘량면 덕흥리에 위치한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2㎞에 달해 방문객들이 질퍽한 구간과 마른 구간 중 원하는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황톳길을 따라 펼쳐진 물무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해 10월말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