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 만들겠다”

영광군이 영광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3월26일 열고 <2025년 영광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목표로 참여와 소통,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 청년복지 등 4개 분야, 51개 사업에 1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 참여와 소통분야에는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청년전용예산제,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등 9개 사업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분야는 청년 팝업(pop-up) 스토어, 청년도전 지원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창업농업농 스마트팜 운영 등 20개 사업에 69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 청년문화분야는 거점별 작은 미술관 운영, 청년 플리마켓, 영광 청년의 날 행사, 문화예술촌 운영 등 7개 사업에 9억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 청년복지분야에는 늘품빌리지 조성, 자격증 응시료 지원, 영광군 결혼장려금,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등 15개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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