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효찬) 정기총회 및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모교체육관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2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4대 총동문회장에 이효찬(2회), 수석부회장은 이종두(3회) 차석부회장 최연규(4회) 감사는 하기억(5회) 김성진(10회)동문을 추대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임채영(4회) 동문을 임명했다.

신임 이효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 한사람 한사람이 한마음이 돼 움직여 준다면 못 할 일이 없으며 항상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고 동문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3대회장 김범철 회장과 엄기철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우수 기수상은 5회 기수에게 돌아갔고 우수회원상은 김한기(10회) 동문이 수상하고 3부 송년의 밤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홍농 김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