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뉴타운 진내지구에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법성면 진내리 뉴타운 부지 3,000여평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법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나황주)가 진행한 경관조성사업으로 봄철에는 유채꽃,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꽃이 피는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해 즐거운 볼거리를 주고 있다.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매년 유채와 메밀 파종 작업, 경운 및 정지 작업,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작업을 트랙터, 비료 살포기 등 농기계를 동원해 30여명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나황주 법성농촌지도자회장은 “법성면과 협력해 내년에는 꽃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심어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민호 법성면장은 “유채꽃 경관조성으로 법성면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법성포단오제 행사에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