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가득한 불갑사 합동소방훈련
문화유산 가득한 불갑사 합동소방훈련
  • 영광21
  • 승인 2025.04.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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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한 목조문화유산 자위소방대와 안전대응 강화

 

최근 대형 산불로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재가 소실돼 안타까운 상황에서 영광군과 소방서가 지난 9일 불갑사 경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영광군, 영광소방서, 불갑사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내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산불로 인한 불갑사 경내 연소 확대 방지,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 안전관리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유산 화재 대응 강화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불갑사는 국가유산 보물인 ‘불갑사 대웅전’과 ‘불갑사 천왕문’ 등 주요 국가유산 16건이 소장된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