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유)가온누리 설립 이어 대마산단에 114억원 투자 … 15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영광군과 (유)지웰리브가 대마산업단지 1만4,875㎡부지에 114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 식품산업 육성계획 실행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광민 부군수, (유)지웰리브 윤은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음료식료품 제조기업인 (유)지웰리브는 대마산업단지에 영광 관내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과채주스 및 액상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으로 지역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유)지웰리브(대표 윤은주)는 지난해 모기업인 (유)가온누리를 설립해 대마산업단지에 약 180억원의 투자를 이행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제품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속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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