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용운·최종근)와 대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평희)가 지난 16일 대마면복지회관 공공빨래방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를 시작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로 이불빨래시 건조기를 통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이번 이불빨래 서비스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새마을부녀회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2가구를 방문해 수거한 세탁물을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건조해 집까지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 돌봄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조평희 부녀회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며 행복해할 어르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벌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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