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량면(면장 이택신)이 지난 14~16일 삼효리 효동마을과 덕흥리 고교마을 일원에서 철쭉 심기와 산불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8개 마을 이장단이 함께 모여 철쭉(대왕, 보단) 2,000본을 식재하면서 우리가 가꿔온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 관련 처벌규정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택신 면장은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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