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일상회복을 형제자매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빠른 일상회복을 형제자매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25.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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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연,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 23일 현재 3,500만원 모금 30일까지 전개

 

■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각계각층 릴레이 온정

법성면 사회단체 자갈금주민회  = 법성면 청년회(회장 김대웅)와 생활개선회(이숙경), 자갈금 주민회(회장 조영남)가 지난 15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의성군을 응원하고자 8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년회 30만원, 생활개선회 30만원, 자갈금 주민회 20만원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단체장들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법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경)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법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과 상호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법성면이장단을 비롯한 사회단체의 의성군에 대한 산불피해 성금이 연이어지는 배경은 지난 1999년 의성군 단촌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증진을 이어오기 때문이다.   

염산면 이장단 = 염산면 이장단(단장 임대섭)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난 14일 실천했다. 
염산면 이장단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성금 15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염산면 30개 마을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임대섭 이장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염산면 이장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백수읍 생활개선회 = 백수읍 생활개선회(회장 한선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15일 백수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한선임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수읍생활개선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백수읍사무소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마면 생활개선회 = 대마면 생활개선회(회장 정복례)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만원을 17일 전달했다.
대마면 생활개선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반찬 나눔사업과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복례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서면 남녀 의용소방대 = 군서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전호영·정영순)가 19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경북 등 영남권에서 잇따른 산불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호영 대장은 “멀리 떨어진 지역이지만 같은 마음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마면 번영회 = 대마면 번영회(회장 이경원)가 지난 17일 사상 최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3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번영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경원 회장은 “우리 지역에도 태청산과 월랑산 등 산림지역이 있어 영남지역 산불이 남일 같지 않았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번영회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마면은 30일까지 시행되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추진에 앞장서서 나눔 분위기 조성과 기부 등을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군남면 이장단 번영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 지난 16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군남면 이장단, 번영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서 총 16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관내 여러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단체장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 같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읍 생활개선회 각종단체 = 영광읍 생활개선회(회장 김순복)가 지난 17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담아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순복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영광읍 엔겔디교회(대표 김형준), 우리음식연구회(대표 이귀임), 영광전통시장 5일장 상인회(대표 정균술)가 2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각 단체와 지역상권 등 공동체 차원의 온정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주거 지원, 긴급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