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보성군 윤제림에서 자연 속에서 정서 치유와 힐링을 위한 1박2일 숲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가 지도 아래 숲 명상, 치유 트레킹, 식물 관찰활동 등 야외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숙식과 이동 등 전과정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진행하면서 참여 어르신들의 심리 만족도를 높였다.

숲체험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노인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숙소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