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에 도비 22억원 추가 확보 성과 … 신속한 준공 추진 식수난 해소 기대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이끌어 냈다.
영광군은 취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올해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중단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오미화 도의원은 이에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 결과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내역조정을 통해 공사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예산을 줄이고,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에 도비 22억원을 추경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예산은 백수읍 구수1제와 염산면 복룡제 총 2곳의 수원지 신설을 위한 제방 축조, 정수장 관로 연결 등을 추진하는 데 투입된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전남도의 응답이며, 확충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오 의원은 “안정적인 물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해 주신 전남도와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번 추경에 도비 22억원을 확보한 것은 오미화 의원의 발 빠른 현장활동이 이끌어낸 결과다. 지난 2월 오 의원은 도청 관계자들과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상황을 설명하며 예산확보를 강력히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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