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을 위한 조합’ 기본정신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혜택”

백수읍 주민자치협동조합이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15일 백수읍사무소에서 가졌다.
백수읍 주민자치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2023년 4월 창립해 제1대 조영 이사장을 필두로 대의원, 이사, 감사, 사무국장 등을 선정하고 2,000여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정상적인 협동조합으로 태동했다.
백수읍 주민자치협동조합은 지역의 공공자원인 태양광, 풍력자원, 조류 등의 개발이익을 조합원에게 공유·환원하고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의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정보를 홍보·선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의 수입, 일자리와 일거리 창출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2대 정광환 이사장과 대의원 20명, 이사 9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등이 4년간 이끌어 간다.
제2대 정광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1대 이사장과 조합을 위해 애정을 가져주신 분들의 헌신과 노고로 백수읍 주민자치협동조합이 있게 됐다”며 “우리 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실질적 혜택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돼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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