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350명 참가 …‘안전 최우선’ 운영 건강한 경쟁 선보여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제29회 영광교육지원청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지난 4월24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관내 초·중학교 350여명의 학생들이 트랙, 필드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응원전이 더해져 경기장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 전문기관,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사전점검과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은 대회를 통해 ‘즐기면서 안전하게’라는 교육가치를 실현하며 향후 행사에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교육활동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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