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 친화환경 조성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영광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가맹점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영광모범운전자회, 치매 안심가맹점은 영광사진관, CU영광원룸점, 리 헤어다.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가족을 배려하는 활동과 길을 잃은 치매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치매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현재 치매 극복 선도단체 14곳, 치매 안심가맹점 9곳을 지정해 관리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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