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대부분 학교 휴교·피해속출
폭설, 대부분 학교 휴교·피해속출
  • 영광21
  • 승인 200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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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노약자 어린이 빙판길 낙상 각별한 주의 필요
21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인해 22일 관내 대부분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간 가운데 도심기능이 상당수 마비된 상태다.

22일 오전 눈내림은 일단 소강상태를 맞았지만 외출시 빙판길 위에 쌓인 눈으로 자칫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눈으로 인해 그동안 내린 눈에 엎친데 덥친 격으로 각종 농작물시설과 가옥의 피해가 연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제설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영광지역은 평균 150cm 이상 적설량을 기록, 이로 인한 각종 피해액은 170여억원 이상될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