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독서문화·지역사회장애인 맞춤형 활동 지원
영광군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7일부터 9월말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과 소외계층시설을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개관(어린이 110, 청소년 10)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8개 도서관이 사업을 진행한다.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교육,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독서지도 전문강사와의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관으로 선정돼 7월9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차별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남도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선정됐다.
영광군립도서관은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과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10회 지원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선정된 주제도서를 읽고 다양한 공예체험을 연계하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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