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영광군 종합 5위 달성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영광군 종합 5위 달성
  • 영광21
  • 승인 2025.05.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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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위 1위 … 조정 이정남 선수 최고령 출전 2관왕 4연패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이 종합 5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총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금메달 2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0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2만1,462점으로 종합순위 5위, 군단위 1위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 육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 수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 역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 조정(실내)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 달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조정(실내)의 73세 최고령자 이정남 선수는 2관왕, 4연패를 달성하며 참가선수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모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