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시행 … 농촌 정착 필요한 맞춤형 교육 체험

영광군이 ‘2025년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해 군남 초록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대표 문정희)에서 7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3개월간 본격적인 체험 일정에 돌입했다.
체험자들은 경기도(5명)와 인천광역시(2명) 도시민이다.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는 ▶ 마을 리더, 주민과의 간담회 ▶ 우수농장 현장견학 및 체험 ▶ 귀촌인 정착 우수사례 견학 ▶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 주택, 농지, 일자리, 자녀학교 조사 등 실제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하게 된다.
초록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11월까지 6개월간 12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개월간 숙박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준비된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 30만원의 연수비도 함께 지원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영광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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