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건물, 축사 등 발빠른 지원

직원과 전·의경 30여명으로 구성된 복구반과 전남지방청 기동대 4개중대 300여명은 폭설로 인해 축사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공단지내 붕괴된 공장 등을 지난 17~18일 이틀동안 방문해 조립식 건물 지붕 제설작업, 축사 철거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축사붕괴 피해를 입은 문정인씨는 “연일 계속 쏟아지는 눈을 보면서 복구는 엄두도 못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며 “이런 상황속에 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은 너무 고마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연일 공·휴일에 관계없이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노력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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