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마무리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마무리
  • 영광21
  • 승인 2025.05.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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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상 이정민(광주)씨 수상 등 263팀 306명 경연

 

영광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주관해 지난 24~25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원)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46세·광주)씨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은 기악 부문의 변창진(28세·경북)씨가, 일반부 대상(전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만원)은 판소리 부문의 이재훈(20세·서울특별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회장은 “올해는 작년 대회의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