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앞선 보육환경으로 다양한 교육 전달
탁트인 환경 마련이 눈에 띄는 아이원어린이집(원감 손찬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보다 폭넓은 사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각 개인의 적성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 아이들 중심의 차별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손찬양 원감은 지방의 낙후된 보육환경 때문에 도시로 이주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도시 못지 않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개원한지 10년째 접어드는 아이원어린이집은 지난 2005년 1월 건물을 신축해 다양하고 새로운 교구들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보다 앞선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아이원어린이집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마련과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각 반마다 완벽하게 갖춘 교구. 넓은 교실은 작은 공간 하나에도 소홀함없이 다양한 교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오르다, 하바, 버그박사, 대나무영재, 페찌, 도피도 등 무려 10가지가 넘는 교구들은 아이들 모두의 개성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을법하다.

이렇게 잘 갖춰진 교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내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손 원감이 교구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인단체나 학회 등을 통해 인증받은 신뢰할 수 있는 것과 고가의 교구에도 아낌없이 투자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면서도 그는 부모들의 경제적 사정을 배려해 보다 저렴한 보육비를 책정하고 있다.

아이원어린이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정확한 두뇌검사프로그램을 통해 각 개인 맞춤식교육으로 진행되는 통합교육시스템이다. 손 원감이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기초능력 프로그램.

“두뇌개발과 영재교육을 통해 지, 덕, 체의 균형을 발달시키는 것이 어린이집의 목표입니다. 온-오프라인 상으로 연결돼 가정과 연계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도 연계되어 교육적인 효과가 크죠. 하지만 이를 위해 공부만 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놀이할 수 있는 ‘꺼리’를 주는 것이 중요하죠. 놀이할 ‘거리’에 교육적 요소를 더해서 아이들은 즐겁게 놀이하며 자연스레 교육이 이루어지죠”.

이 모든 프로그램들은 방과후 문화활동으로 더욱 다양하게 펼쳐진다. 무용이나 피아노, 미술활동, 드럼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문화센터는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고 더욱 심도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있다.

“유아기는 무엇보다도 집단생활을 통해 사회의 규칙과 질서를 배울 수 있는 ‘경험교육’이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손찬양 원감은 매일 30분씩 아이들 전원이 모이는 시간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진행하는 것은 요즘 한창 붐이 일고 있는 한자교육. 200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한자를 가르쳐 온 손 원감은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한자교육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해 아이들은 한자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노래 부르며 즐겁게 익혀나간다. 손 원감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한자능력시험 100%합격률로 8급에서 5급까지 급수를 따는 등 학습효과를 볼 수 있어,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또한 충족시켜준다고 이야기했다.

좁은 공간에서는 편협한 사고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아이원어린이집은 넓은 환경으로 아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를 가능하게 했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진 건물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고 하루 종일 뒹굴며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자라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