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한울회(회장 배광순)가 연말연시를 맞은 지난 14일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11가구를 대상으로 쌀과 라면, 회원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위문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한울회에서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자체 기금을 마련해 이웃사랑실천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해 이웃사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