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김봉열)가 2005년 한해를 마감하는 제17차 정기위원회를 19일 오후 3시 감시센터에서 개최됐다.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정기위원회로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상정한 2005년 감시기구업무경과, 2006년 사업계획서, 2006년 감시센터 예산편성(안)등 안건에 대해 감시센터 박응섭 소장의 업무보고 및 안건 설명과 함께 위원 의결이 있었다.

특히 이날 김봉열 위원장은 "올 한해 원전관련 현안 문제점 해결에 있어 발지법 개정 및 지역개발세 신설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처리해야 할 원전관련 민원 및 온배수 방류제 현안문제들도 위원회와 주민의 의지를 모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감시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 감시기구위원 활동역량 강화 및 센터 기술력배양을 통해 감시기구의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