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이씨 / 영광농협 동부지소옆 "처음에는 아이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지만 이젠 당연히 해야 할 책임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최옥이씨. “붕어빵 1,000원어치하고 호떡 2,000원어치요. 어묵은 1,000원에 몇 개예요.”나이가 제법 든 어른에서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까지 주문이 다양하다. 자녀들이 모두 성장해 사회인으로 각자의 몫을 잘하고 있지만 노후대책으로 해마다 문을 연다는 최 씨의 포장마차는 변함없는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