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추진 역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추진 역점"
  • 영광21
  • 승인 200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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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김준성 회장
전라남도 생체협 평가 결과 2위
지난해 7월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제4대 김준성 회장 체제 출범이후 '이웃과 함께·가족과 함께·군민과 함께'를 목표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영광군생체협이 최근 전남도생체협이 22개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2005년도 종합평가 결과 2위를 차지했다.

김준성 회장은 이러한 우수한 평가 결과의 배경이 "자치단체와 군의회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라며 "내년에는 동호인 배가운동을 벌여 제도권으로 동호인들을 흡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을 통해 동호인에게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꾸준하게 이어갈 것"을 역설했다.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에서 종합평가 결과 2위를 수상했는데 그 내용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생활체육협의회에 대한 2005년도 종합평가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 15일 시·군협의회 워크샵 및 간담회에서 영광군이 2위를 차지해 표창을 받은 것이다.

전남도협의회의 평가기준은 어떻게 이뤄졌나
전남도협의회가 7개항의 조직운영부분과 8개항의 사업운영부분 등 모두 총 15개 평가 항목을 가지고 22개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조직운영 부분을 보면 이사회 운영을 비롯해 종목별 결성수, 동호인수, 자체 사업수, 공제회 가입수 등을 평가하고 전일제, 시간제, 광장운영, 주말리그 등 지도자에 대한 사업운영평가를 실시해 어느 때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가 이처럼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무엇보다 김봉열 군수를 포함한 자치단체와 군의회가 생활체육 동호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덕분이다.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대회와 도민생활체육대회에 큰 폭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진 결과로 이 자리를 빌어 김봉열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께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향후 생활체육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면
2006년도에는 생활체육동호인 배가운동을 벌여 나가겠다. 국민생활체육에서도 1주일에 세번, 30분 이상 운동하자는 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의 증가는 국민건강, 사회복지 증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1주일에 세번 이상 운동하는 동호인은 건강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우리군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은 현재 1만여명으로 추정하는데 최근까지 등록된 동호인은 3천여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는 25종목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5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제도권으로 동호인들을 흡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을 통해 동호인에게 효율적으로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다. 언론에서도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