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모아 한마당 꿈을 키워 미래로!’
‘재능 모아 한마당 꿈을 키워 미래로!’
  • 영광21
  • 승인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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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민초청 노인위안잔치 함께 열어
홍농초등학교 동명분교(분교장 김용허)가 꿈 재는 개성을 표현한 <동명예술제>를 지난 12월27일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교실인 대덕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재능 모아 한마당 꿈을 키워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해동안 갈고 닦은 특기를 선보였으며 적은 학생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마을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함께 마련돼 의미가 더했다.

학생 29명과 교직원 5명 그리고 유치원생 1명 등 3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모여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는 홍농초 동명분교는 학생수가 적은 농촌학교들이 겪는 어려움의 공통사항인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주민이 뜻을 모아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