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고향 발전 기원합니다”
“언제나 내 고향 발전 기원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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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은씨 낙월면 / 공무원
“1976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아 3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 공직생활을 밝히는 최종은(57)씨는 낙월면사무소에서 산업담당을 맡고 있다. 낙월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 씨는 30대 초반에 홀로된 어머니를 모시며 낙월에서만 근무를 했다.

6월 정년퇴직을 앞둔 최 씨는 “올해 위선종 제거수술과 쯔쯔가무시에 감염돼 병원생활을 하면서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쳤다”며 “새해에는 80세를 넘긴 노모와 가족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가지 환경이 열악한 낙월이 추진중에 있는 방파제의 신속한 건립과 오수처리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시설 확보 등으로 새해에는 좀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낙월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이 가득한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