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나눔 가슴속 부채 해소한 기쁨
훈훈한 나눔 가슴속 부채 해소한 기쁨
  • 영광21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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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쌀 20포대 면사무소 기증
병술년 새해 첫날 군서면 만곡3리에 거주하고 있는 조기준(67)씨가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들여 가꾸어 수확한 쌀 20포대(400kg)를 군서면사무소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기준씨는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볼 때마다 가슴속에 늘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마음이었는데 적은 선물이나마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우리사회가 항상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