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회영광군지회 신임 집행부 구성
이·통장연합회영광군지회 신임 집행부 구성
  • 영광21
  • 승인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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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기총회 개최…지회장 황봉석 법성단장 선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가 각 읍면 단장들과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결산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지회장으로 법성면단장으로 사무국장을 맡았던 황봉석 이장이 새로 선출됐다. 또 올해 새롭게 각 읍면 이장단장을 맡게된 이장들은 영광읍 정의성 단장, 염산면 임동근 단장(사무국장), 군남면 김윤섭 단장(재무)이 선출돼 앞으로 3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황봉석 신임 지회장은 “함께 일을 추진할 각 지역 단장들과 운영위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장단의 화합과 행정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봉석 법성단장은 현재까지 법성면 삼당리에서 5년째 이장을 맡고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97년부터 영광읍 양평리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의성 이장단장은 “추대가 아닌 경선을 치루다 보니 이장들간에 약간의 갈등이 유발됐다”며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을 위해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이장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단장은 부인과 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영광읍농민회장, 영광군원예작목회장, 쌀전업농영광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염산면 상계리 1구 이장을 맡고 있는 임동근 이장단장은 “염산면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단장은 4년째 이장을 맡고 있으며 어머니를 모시고 봉서마을에 살고 있으며 부인과 1남3녀의 자녀들 두고 취미는 등산.

군남면 백양리 1구에서 15년간 이장을 맡고 있는 김윤섭 단장은 “주민과의 화합과 단장들의 단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은 2월 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