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택 축사 등 설계 ∼ 준공 지원
지난해 12월4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축사 등에 대해 '폭설피해 건축지원센터'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개설된 지원센터는 폭설로 인한 피해주택과 축산농가에 대해 피해복구시 건축물 설계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군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건축(허가, 신고, 기재신청), 개발행위(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의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설계사는 물론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옥당·장건축사 등 관내 건축설계업체와 진성·광호측량 등 토목설계업체 및 대한지적공사 영광지사와 협의해 설계비의 50∼60%를 경감해 주고, 측량비의 50%를 경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폭설기간동안 건축물과 관련해 영광지역에서는 ▶ 주택 : 25동(전파 2, 반파23) ▶ 축사 : 338동(전파 654, 반파) ▶ 버섯사 : 11동 ▶ 잠실재배사 : 1동 ▶ 수산 증·양식시설 : 32개소 ▶ 해양수산시설 : 15개소 ▶ 공장시설 등 : 15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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