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청년회가 창립 제26주년 기념식 및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동하는 청년’ ‘신뢰받는 청년’ ‘의로운 청년’을 기치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이·취임식에서는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임한 김성진 회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일꾼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학사업을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크고 작은 지역의 행사를 추진해 오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역 제1의 봉사단체로써 역할과 소임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분열돼 있는 지역정서를 위해 지역발전과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하는 높은 이상을 향해 매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7대 회장에 선출된 김용철 취임회장은 “올 한해를 ‘아름다운 배려 참여하는 젊음’이라는 슬로건아래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청년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며 “개개인은 약하지만 단체속에서 강해질 수 있으며 영원한 청년정신이 살아있는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속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 공로패 김성진 이임회장 ▶ 감사패 이경회, 황재성 설동욱 동그라미회(홍농중학교 10회) ▶ 우수회원상 정현성 박래학 유상종 김성호 김범주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