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청년회가 창립 제23·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5일 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군서면청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정옥 오순남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우수회원상은 박화원 회원이, 우수회원부인상은 이갑순 부인회원이, 신입회원상은 김병국 회원이, 공로상은 2005년 각 국장이, 공로패는 정정우 이임회장이 수상했다.

정정우 이임회장은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여러 행사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의 덕택에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미처 추진하지 못한 사업은 신임회장과 차기 집행부가 더욱더 앞장서 지역의 봉사자로써 열심히 활동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관철 취임회장은 “역대 선배님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성장시켜온 청년회를 새로운 도약과 지속발전을 주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청년회장직을 맡게 돼 남다른 감회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 선거로 인한 지역분열과 갈수록 침체되는 지역경제, 해결의 기미가 없는 농업문제 등 험난한 여정을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기회 도의원, 정권기 군의원, 양희석 면장, 이종남 청우회장의 축사와 격려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