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원전지원·주민숙원사업 등 392건 추진
영광군이 본청과 읍·면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내실있는 측량과 일관성있는 설계로 예산낭비 요인을 방지하고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3일부터 3월31일까지 48일간 건설공사종합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건설공사종합추진기획단은 군산하 7급 이하 토목·건축직 공무원들로 군 4개반, 읍·면 3개반 등 7개반 37명으로 구성돼 원전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392건을 군청 합동설계사무실에서 집결 설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영광군건설공사종합추진기획단은 신규직원과 업무미숙 등으로 부족한 기술인력도 계속된 업무연찬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설계 내역서의 작성기준 통일 및 사업장 설계의 전산화 추진은 물론 부실공사로 인한 하자발생 예방 및 우리군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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