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지역봉사대가 홍농읍 하봉마을 경로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에 다섯번째로 실시된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난원(이사장 김경옥)과 연계해 마을을 순회하면서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읍내에 거주하는 40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기초의료검진, 발마사지, 안마 등을 해드리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원전에서는 건강증진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읍내 결연노인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