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창간 준비 완료, D-?
<영광21> 창간 준비 완료, D-?
  • 영광21
  • 승인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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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추진 2달여만에 결실…각계각층 축하 연이어
새로운 지역신문 <영광21> 발행을 위한 창간 작업에 들어간지 2달이 채 되기도 전에 마침내 창간호 발행이 확정됐다.

그동안 새로운 (가칭)지역신문 발행을 위한 창간준비위원회는 일반주간신문 발행을 위한 전초 작업으로 법인설립을 추진, (주)영광21신문 법인을 지난 7일 설립했다.

본사는 법인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창간호 발행을 위해 구체적인 신문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창간호에 실릴 예정인 구체적인 내용으로 본사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조사 및 생활실태와 관련한 몇가지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여기에는 먼저 영광지역 사교육비 현황을 개괄적으로나 파악하는 전초 작업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 현황 앙케이트 조사>를 추진했다. 또 영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과 관련한 각종 의식과 정치환경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기존의 수공업적인 여론반영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유력 언론사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여론조사는 조사 전문기관인 서울의 (주)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9일 실시한 끝에 결과를 창간호에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본사는 지역주민들이 실제 언론매체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거리로 진출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이번 창간호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창간호에는 새로운 지역신문인 <영광21>의 창간을 축하하며 지역신문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사가 곁들여졌다. 축사에는 창간을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언론의 공정성 진실성 사실성에 입각한 보도태도를 견지해 줄 것을 바라는 기관단체장 및 종교계 여성계 인사들의 당부로 <영광21>의 태어남을 축원했다.